김어준의 뉴스 공장에서 소개한 영화 소풍에 대해
나문희 배우, 김용균 감독, 윤성은/거의없다 평론가
들과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!
🎥소풍(2월 7일 개봉)
삶의 끝자락에서 돌아보는 인생영화
#윤성은(영화평론가)-엄마에게 추천!
#거의없다(영화유튜버)-보면 효자란 생각이 듬
#김어준(진행자)-배우 두 분이 투자에 기여했네
#김용균(소풍감독)-세상살이가 소풍이다
공장장-김 감독을 선택한 이유가?
나문희-와니와 주니를 보고 선택했다
공장장-실제 작업은 어땠나?
나문희-처음엔 순했는데 끝으로 갈 수록 깐깐하더라
시나리오가 나에 대한 이야기 같았다.
공장장-인연이 있으면 연기가 싶나, 어렵나?
나문희-그건 모르겠고 나에게 맞는 배역을 맡으면
많은걸 끌어낼 수 있는 것 같다
공장장-죽는 방식은 내가 선택한다는 이야기인가?
김감독- 많이들 봐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
같다.
나문희-면연력,인내력도 키우고 부모자식 간에도
서로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다. 영화를 보고 잘
준비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.
윤성은-영화해서 주인공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
있다. 하지만 지금 현실은 부모 도움 없이는 힘든게
현실이다.
거의없다-나문희 배우님은 자식들이 때문에 힘들어
하는 역할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
공장장-역할에 빠지면 힘들지 않나?
나문희-역할이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한참이 지나야
빠져나오기도 한다. 나한테 없는 역할을 맡으면 힘
들다.
공장장-감독도 캐릭터에 빙의되나?
김감독-그럼요. 깊이는 아니더라고 만들고자 하는
영화의 세계관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.
공장장-배우로써 힘든건 없나?
나문희-배우는 메주를 쓰는 것과 같다. 맛있는 장을
만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쓴다. 탈진할 때도 있다.
소풍에서는 꿈꾸는 씬이 힘들었다. 하지만 내 연기에
나도 반했다.
공장장-요즘 잘 하는 배우는?쓰는 화장품은?
나문희-염혜란씨, 나는 내가 중요하다. 사는 동안
관객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품 사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.
공장장- 배우에게 무엇이 중요한가?
나문희-마음과 건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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